이동진 진도군수, 군민 소통강화·현장행정 실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진도군이 민선 7기 반환점을 넘은 3년차를 맞아 군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동진 군수는 지난 12~13일 의신면 송정마을, 임회면 상만마을에서 열린 민생현장 탐방에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군수는 마을 주민과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방안, 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파악했다.

군은 민생 현장 탐방에서 접수된 각종 고충들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빠른 시일 내에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처리가 완료되면 해당 주민에게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앞으로도 마을주민·사회단체와도 대화하는 등 소그룹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민생 현장 탐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된 대민 현장 행정을 다시 시작하고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군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군정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단체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신뢰와 소통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yeon042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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