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객원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샘해밍턴 부자가 양승동 KBS 사장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 형제가 양 사장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 사장은 윌리엄에게 "여기 어디인 줄 알고 왔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고민하던 윌리엄은 "KBS"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그러자 양 사장은 '슈돌' 애청자임을 밝히며 "킥보드 신나게 잘 타더라. 잘타느냐"고 벤틀리에게 물었다. 하지만 벤틀리는 "아파서 못 탄다"고 답했다.
윌리엄은 샘해밍턴의 사진을 건네며 아빠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러던 중 벤틀리는 사장님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양승동을 미소 짓게 했다.
양 사장은 윌리엄에게 "화면으로 봐도 멋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멋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간식 먹기에 집중했다.
이어 사장실로 샘 해밍턴이 들어왔다. 샘 해밍턴은 "이런 젊은 친구들은 처음이죠"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양 사장은 "제가 윌리엄 벤틀리 팬이다. 일요일 밤에 본방을 본다"라며 "월요일 날 시작할 때 어떤 활력이 된다고 그럴까요. 그런 게 확실히 있다"고 윌벤져스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샘해밍턴의 사진을 건네며 아빠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러던 중 벤틀리는 사장님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양 사장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