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인턴기자
가수 인순이./사진=인순이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연예인 야구대회인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가 내달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최된다.
SBO리그는 당초 지난 3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연기돼 5개월 만에 재개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조로 예선 리그로 펼친다. 예선 각 조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2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가 대결한다.
시구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인순이씨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을 못하지만 SBO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주요 IPTV와 한스타TV(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7시와 9시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 KTX에서도 약 3분간 전경기 하이라이트 편이 방송된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