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최대 30%까지 대중교통 할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참여

마일리지(최대 20%) 적립 및 카드사 추가 할인(10%)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시 보행·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 마일리지(최대20%)를 적립하고 카드사 추가할인(10%)까지 받을 수 있는 카드로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 신청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이 교통비를 절감 할 수 있고 녹색환경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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