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틸론과 얼굴인식 VDI 기술 개발 MOU

좌로부터 이춘성 틸론 부사장,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 최용호 틸론 대표, 노성권 씨유박스 전무

인공지능 얼굴인식 전문기업 (주)씨유박스와 VDI/Daa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틸론은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반의 VDI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며,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 데스크톱 가상화)의 실효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전통적인 VDI로 실제 근무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기업으로서 재택근무를 마냥 반기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솔루션이 ‘얼굴인식 VDI'다. 얼굴인식 VDI를 활용하면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시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인식 VDI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2factor(ID/PWD + 얼굴)인증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 근무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서버와 매칭을 통해 근무 여부 판단

- 근무자 이탈 시 시스템 알람

- 주 52시간 근무제 정립

-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 가이드

좌로부터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 최용호 틸론 대표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얼굴인식 VDI를 통해 근무자는 어디에서나 쉽고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근무자 관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지금과 같은 팬데믹 시대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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