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프라웨어, 비대면 사업 기대감에↑… 한국판 뉴딜에 160조 투자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인프라웨어가 상승세다. 비대면 산업 육성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되며 언택트(비대면) 협업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3시8분 현재 인프라웨어는 전일 대비 3.85% 오른 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뉴딜에 73조4000억원, 디지털 뉴딜에 58조2000억원, 고용 안전망 강화에 28조4000억원 규모다.

이 중 디지털 뉴딜은 구체적으로 4대 역점분야(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와 12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인프라웨어는 비대면 협업이 가능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를 개발해 자체 협업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프라웨어 본사를 방문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며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1억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대면 업무를 돕는 글로벌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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