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 임기 첫 업무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현장 찾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은 지난 10일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고흥 병원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일인 10일 오전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고흥 병원 화재 현황을 긴급 보고 받고, 본회의 종료와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전남소방본부와 고흥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으로 화재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지만, 3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안전관리실태 등 전반에 걸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후반기 안전건설 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무경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전남도 재난 안전 취약요인을 해소해 도민안전에 힘쓰겠다”는 취임 약속처럼 임기 첫 임시회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했다.

한편, 지난 10일 새벽 3시 34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 1층에서 불이나, 3명이 숨지고 2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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