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高, 신산업 분야 등 학과 개편…22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101개 직업계고등학교 153개 학과에서 재구조화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구조화 신청 결과를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결과 전기와 전자 분야 29개, 기계 분야 28개로 가장 많았고 디자인·문화 콘텐츠 분야와 경영금융 분야가 각각 19개로 뒤를 이었다. 이번 개편으로 신산업 관련 학과가 늘어나고 소방안전, 반려동물 분야 등도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청의 학과 개편 승인절차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뿌리산업 등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정부의 신기술·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학과 개편을 지원하여 미래 먹거리 분야의 기초기술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