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 사전 훈련

무안소방서는 119 시민 수상구조대 수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훈련을 했다.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8일 오후 2시 119 시민 수상구조대 수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119 시민 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돼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된다.

사전교육을 받고 오는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톱머리해수욕장과 홀통해수욕장에서 예방 순찰 및 위험요인 제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나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대원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시민 수상구조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물놀이 안전지도와 안전시설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밧줄 활용 등 수변 인명구조 기법 등으로 피서객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박원국 서장은 “119 시민 수상구조대의 봉사 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