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6개 전통시장 2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포스터.(사진=경남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1일~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96곳에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62개 전통시장에 페이백 상품권 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페이백 상품권을 전부 소진 시 최소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에게 돌려준 3억원의 페이백 상품권으로 2차 소비가 꼬리를 물어 전통시장 소비촉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의 세부 행사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3월 65.8%까지 상승했던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율이 재난지원금 효과로 5월부터 지속해서 줄어들었다가 6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가 전통시장의 매출액 상승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