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인턴기자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 측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송중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퍼진 이른바 '지라시'에는 송중기와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가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담겼다.
해당 지라시에는 변호사의 인적 사항 등이 담겨있어 그가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사실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송중기 씨가 불가피하게 작품 출연을 조절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라며 "여성분의 신상정보가 담긴 링크도 같이 돌고 있다고 들었다. 그 여성분에게도 죄송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7월 이혼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3월 영화 '보고타'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로 출국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남미 지역 확산으로 인해 귀국했다. '보고타' 촬영은 올해 여름에서 내년으로 연기됐다.
또 그는 지난해 촬영했던 영화 '승리호'로 올여름 복귀할 예정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