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부터 초중생 135만명 등교.. 99일만에 등교 마무리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등교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내일부터는 모두 등굣길에 오른다.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8일부터는 중학교 1학년생과 초등학교 5~6학년생 등 약 135만명이 올해들어 처음 등교한다.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이달 3일 고1·중2·초3∼4학년에 이은 마지막 등교 순서다.

이로써 전국 학생 약 595만명이 모두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듣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 시작일을 3월2일에서 같은 달 9일·23일, 4월6일 등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국지적, 집단적 형태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인해 등교에 대한 우려를 하는 학부모가 여전히 많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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