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제1차 기술사업화 교내 통합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 학교 인성관 창업교육실에서 ‘2020년 제1차 기술사업화 교내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과) 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을 대상으로 대학 발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유망기술의 발굴, 대학 비즈니스형 기술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편양범 광주대 기술사업화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명복 교수의 광주대학교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현황, 지식재산권 확산 지원사업 운영 방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추진 안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광주대는 비즈니스 형 기술경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연계성장을 도모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강·바이오 및 광·전자·에너지·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된 AI 관련 기술과 기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또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우수기술의 권리확보를 독려하고, 대학 및 산업체의 국내외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사업 범위는 특허(발명)와 실용신안(고안), 디자인 출원이며 광주대 기술사업화센터가 주관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편양범 기술사업화센터장은 “지식재산권 출원 활성화와 시장수요가 반영된 유망기술 발굴, 연합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등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산학협력의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9월 중 산학협력단과 연계된 가족기업과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2차 통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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