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서 40대 여성 확진 판정…감염 경로 미상(상보)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인천에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4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발열·근육통·오한 증상을 보였고 1일 미추홀구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 조사에서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나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등에 방역을 완료하고 동선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접촉자인 어머니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한편 2일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5명으로 집계됐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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