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년 친환경농업대학 치유 농업 과정 운영

『치유농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첫 개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는 지난 29일 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치유농업 교육 과정에 대한 운영방식과 교육일정 안내,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치유농장 ‘뜨락’ 신은숙 대표의 ‘치유농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순천의 치유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육생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관광 사업의 추진방향,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치유체험프로그램, 산림·원예·동물·곤충·약용 치유의 이해, 치유형 농업체험 콘텐츠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견학 등 ‘치유농업’ 과정을 통해 순천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교육생 모두가 치유농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순천 치유농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교육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은 지난 29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주 1회씩 총 18회의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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