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KCC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시원한 개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확보한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는 창틀 두께는 줄이고 유리 면적을 늘려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기존 슬라이딩 창호 대비 창틀 두께를 60% 가량 줄이고, 손잡이와 환기창을 창호 한쪽으로 배치해 시야를 가리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이 신제품은 단열 성능도 갖췄다. 창틀 내부는 여러 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다중 격실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중복층유리를 적용했다.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알루미늄 캡, 창호 색상에 맞춘 컬러 유리 등을 통해 디자인도 세련되게 연출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기존 주방 창은 단순 환기용이었지만 최근 조망권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단열 성능을 유지하면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얇고 세련된 창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KCC 창호의 우수한 제품력과 신속한 시공서비스, 본사의 품질보증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