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서울관광호텔 등 자가격리자 가족 안심숙소 2곳 운영

동서울 관광호텔, H에비뉴 호텔 건대점 2곳 안심숙소로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숙소’는 자가격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자가격리자는 자택에 혼자 머무를 수 있게 생활공간을 분리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용 가능한 안심숙소는 지역 내 위치한 동서울 관광호텔과 H에비뉴 호텔 건대점 2곳으로, 협약에 따라 정가 기준 최대 47% 할인율을 적용해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격리시설 미입소자의 가족 중 분리시설을 원하는 구민이며, 광진구청 도시안전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심숙소 운영에 참여해주신 호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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