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협력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GS25가 서울시와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GS25과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GS25와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GS25는 지난 1월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제로페이’를 도입하면서 서울사랑상품권 3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품권 사용량은 지난 7일 종료된 긴급재난지원 및 서울시에서 서울지역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 및 5% 캐시백 혜택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지원 행사도 준비했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등 제로페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광동 비타500 100ml’를 증정한다. ‘바삭고구마’,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 8개 상품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1+1, 2+1 증정한다. 코나카드로 햄버거 및 샌드위치 전 상품 및 수입육, ‘맥스포테이토’ 스낵 등 11개 상품을 구매하면 별도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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