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발병자 50만명 넘어

伊·美, 中 추월 임박
사망자도 2만명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만명을 넘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만1163명이다.

최초 발병지인 중국의 감염확대가 멈췄지만 이탈리아가 8만509명이 감염돼 전세계 감염 1위 국가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역시 7만9785명이 감염돼 8만명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에서는 뉴욕주의 감염자가 3만7769명에 달해 전체 감염자의 절발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와 미국은 현재 감염 1위 국가인 중국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미국 다음으로는 스페인(5만6197명), 독일(4만3646명), 이란(2만9406명),프랑스(2만5624명), 스위스(1만1712명), 영국(9962명), 스위스 (7459명)순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열번째 많은 924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 사망자도 2만3568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8215명이 숨졌다. 스페인 사망자도 4145명에 이르렀다. 미국의 사망자도 1124명으로 확대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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