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든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상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대구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9일로 예정한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개학을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다.

시교육청은 대구에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교육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