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폐렴 의심 증상 80대 사망…코로나19 여부 검사(상보)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폐렴 의심 증상이 있던 울산 거주 80대 남성이 사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남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와 경찰 등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남성은 결국 숨졌다.

병원 측은 이 남성에게서 폐렴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보건당국에 의뢰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병원 측은 오전 10시쯤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과 경찰관,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팀 일부도 격리조치 됐으며 삼산지구대도 임시 폐쇄됐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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