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DB금융투자는 23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올해 방송 사업 부분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여파와 대작 부재 영향이 부담스럽다"며 "실적은 물론 2021년 초 메가박스 상장 또한 불확실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방송 실적 부분은 긍정적으로 봤다. 신은정 연구원은 "방송 실적은 해외 판권 매출을 보수적으로 가정한 수치로 판매 또는 오리지널 제작시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추가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JTBC콘텐트허브 주식 취득을 통해 제이콘의 지분율은 44.08%에서 60.55%로 확대됐다"며 "콘허 지분 상향 조정으로 지배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수준인 약 2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