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기자
강서구 화곡동 1073-11번지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대상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073-11번지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지면적은 707.9㎡이며 공공임대 15가구와 민간임대 67가구 등 총 82가구가 건립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서울시의 지원으로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주거면적의 100%가 임대주택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과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 공급하는 주택 형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렴한 임대주택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구청은 향후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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