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선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연매출액 1억2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만 지원되던 카드수수료를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은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주며,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전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전년도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카드수수료 지원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올해 6월부터는 2019년 매출액에 따라 카드수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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