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아동도서 '삼거리 양복점' 라가치상 수상

웅진씽크빅 유아동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의 '삼거리 양복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유아동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의 '삼거리 양복점'이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삼거리 양복점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가족의 정성, 굳은 의지, 용기를 내용에 담았다. 일의 가치와 장인 정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41개국이 참가한 이번 라가치상 심사에서 오페라프리마(처녀작) 부문에서 수상했다.

라가치상은 1966년 시작돼 아동 도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다.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 기간에 아동 도서 중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열리는 '2020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04년 한국 최초 라가치상 수상작인 웅진닷컴의 '팥죽 할멈과 호랑이'와 2010년 '돌로 지은 절 석굴암' 등에 이어 세 번째 라가치상 수상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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