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인턴기자
래퍼 MC몽이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의 신곡을 응원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래퍼 MC몽이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의 신곡을 응원했다.
17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에게 곡을 줄 때 설레인다. 이게 제 삶이니까"라는 글과 함께 아이즈원의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MC몽은 아이즈원의 새 앨범 '블룸 아이즈(BLOOM*IZ)'의 열 두번째 수록곡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의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이 앨범에 '블랙 에디션'이라는 또 다른 예명을 사용하면서 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C몽의 소속사 밀리언 마켓은 "(아이즈원에게) 수백 개의 곡 의뢰가 들어갔고 블라인드 모니터를 거쳐 MC몽의 곡이 새 앨범에 수록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활동을 준비하던 중 데뷔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48'이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활동을 중단했다.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지난해 11월 앨범을 내고 복귀했다. 그는 복귀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누리꾼들과 한 차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