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사랑의 불시착' 장혜진 '멋진 캐릭터 연기해... 감사'

배우 장혜진/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제공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장혜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장혜진은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됐다"라며 "캐릭터가 살아 있는 글을 써주신 작가님, 생동감 있게 연출해주신 연출님,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신 촬영 감독님, 최선을 다한 여러 스태프분들의 열정과 노고로 촬영 현장이 매번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즐겁게 연기할 수 있게 도움 주신 많은 선후배 동료 배우 여러분도 감사하다. 고명은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운이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16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평양 최대 규모 백화점 사장인 고명은 역을 맡아 화려하고 개성있는 평양 상류층의 모습을 연기했다.

장혜진은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에도 출연, 우직하고 생활력 강한 기택의 아내 충숙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였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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