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마스크 1만 개' 기부

배우 함소원/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10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이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함소원이 기부한 마스크 1만 개는 독거노인과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게 배포될 전망"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곳곳에 도움이 되어 대한민국 모두가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신종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해왔다"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서로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과거 쓰촨성 대지진 당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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