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목표 매출 조기 달성'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운영하는 젝시믹스가 잠실 롯데월드몰과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각각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동남권 랜드마크로 꼽히는 롯데월드몰 매장은 젝시믹스만의 역동적이고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인 거울 인테리어로 연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픈한지 11일만에 목표 매출액 100%를 달성했다.

올해 1월 오픈한 강남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세련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백화점 고객층 유입으로 3040 세대의 방문수가 크게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젝시믹스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등 유통 채널을 지금의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부산에 플래그십스토어인 ‘핏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다.

핏스토어는 제품 판매 목적을 넘어 고객들의 브랜드를 만끽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부산점은 가로수길점, 홍대점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게 된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의 브랜드 컨셉과 제품들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매력이 잘 어필될 것 같다”며 “핵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작년 말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5년 런칭해 요가복 및 애슬레저 대표 의류로 2030여성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젝시믹스는 2017년부터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수출 국가를 늘려 나가며 해외 매출 비중을 두 자릿수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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