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재에 연구장학금…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 진행

KAIST 대학원생 10팀·학부생 5팀 최종 선정

KAIST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이 황규웅 퀄컴코리아 AI Research 상무 (윗줄 왼쪽에서 5번째), 이상엽 KI 연구원장 (윗줄 왼쪽에서 3번째) 및 이수영 KAIST 교수(KAIST 인공지능연구소장) (윗줄 오른쪽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퀄컴이 KAIST에서 이공계 인재에게 연구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 ’를 진행했다.

23일 퀄컴은 KAIST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를 열어 대학원생 10팀, 학부생 5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팀 선발 과정에서는 연구논문, 기술동향 분석과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산업화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학부생 대상 평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중심으로 해커톤 세션과 중간보고 평가를 토대로 선정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Qualcomm Innovation Award 2019)’는 혁신을 목표로 도전하는 이공계 인재들을 위해 연구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퀄컴 연구진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퀄컴은 해당 행사를 기회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해왔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이 향후 IT 관련 분야 발전과 성장을 위한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퀄컴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이 더 큰 발전과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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