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촌진흥사업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헀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농업기술원은 매년 전남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실적,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실적 등 15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연말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모시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독자적이고 차별성 있는 지역대표 농산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친환경 재배농가 육성사업, 모시활용 가공품 생산, 고품질 우량모시 자가 육묘 생산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모시 제품 소비확산과 농가 소득제고에 기여했다.

모시 품종의 다양성을 확보해 국내 최대 모시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써 모시산업 확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충실히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영농지도를 실시하고 희망 있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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