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남자' 김용 前 경기도대변인 15일 성남서 북콘서트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김용(52) 전 경기도 대변인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 판교글로벌R&D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용기 김용활용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김남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김성수 문화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김세준 극동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1부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정 행정 경험과 생활 정치인으로서 저자가 짤막한 소회를 풀어낸다. 2부에서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 패널이 주축이 되어 분당구 지역 현안과 미래를 위한 정치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김병관 의원 및 정성호 의원, 노웅래 의원, 김민기 의원, 임종성 의원, 김영진 의원 등이 함께한다.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대변인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지역 분당갑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주민들과의 교감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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