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만찢남, 6연승 성공…하현우 9연승 기록 도전

'복면가왕'에서 만찢남이 6연승을 성공하며 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에 6연승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만찢남이 6연승을 성공하며 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에 6연승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

전날(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선 116대 가왕 자리를 두고 만찢남과 4명의 도전자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 만찢남은 "목감기에 심하게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아 노래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이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만찢남은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의 무대를 본 김현철은 "여태껏 무대 중에 가장 좋았다. 노래 시작부터 울었다"며 극찬했다.

만찢남과 유산슬의 대결은 82대 17로 만찢남의 승리였다. 이어 밝혀진 유산슬의 정체는 R&B 보컬 그룹 소울스타의 이승우로 밝혀졌다.

이로써 만찢남은 '복면가왕'에서 네 번째로 6연승을 달성한 가왕이 됐다.

한편 만찢남은 9연승을 이뤘던 음악대장 하현우와 8연승의 동방불패 손승연에 이어, 흥부자댁 소향과 함께 6연승의 기록으로 연승 순으론 공동 3위 자리에 올랐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