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스마트팜 국제표준, 한국이 주도

국제표준 5건, ITU-T SG20회의에서 사전 채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립전파연구원은 11월25일부터 12월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스터디 그룹20(SG20)'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팜 관련 표준안 5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5건의 표준안은 차량 긴급구난체계 최소 사고정보 구조 및 전송 프로토콜 표준안,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위임서비스 표준안, 가시광 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프레임워크 표준안, 스마트팜 서비스 제공 프레임워크 표준안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사전 채택된 표준안 5건은 이후 4주간의 회원국 회람을 거쳐 ITU-T에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는 물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