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명예환경감시원 47명 위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4일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지역의 환경 보전과 민관 협력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 47명을 ‘고창군 명예환경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강한 지역주민을 위촉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2021년12월까지) 동안 고창군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감시원 활동으로는 ▲폐수무단방류 및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신고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신고 등이다. 환경오염 예방 홍보활동 등에도 함께하게 된다.

이명수 고창군 생태환경과장은 “환경 파수꾼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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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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