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광산을 지역위원장, 총선행보 본격 나선다

9일 공식 출마기자회견·15일 출판기념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17일,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다.

4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민 위원장은 오는 9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민 위원장은 지난 8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퇴임 후부터 충남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정무비서관), 서울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민정비서관), 서울 은평구청장을 지낸 김우영(자치발전비서관) 등 자치단체장 출신의 전 청와대 비서관 3명과 함께 유튜브 채널 ‘새날-파란남자들’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이들 3명과 공동 출판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마을주의자 일공세대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돼 지역정치를 이끌었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한 공통경험을 갖고 있는 ‘일공(2010년)세대’의 꿈과 비전을 담았다.

한편 민 위원장은 오는 12일 광산구을지역위원장 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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