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유소년 축구대회서 서귀포리더스FC, U-10세 우승

서귀포리더스FC U-10세부 선수들이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1차 대회 U-10세부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지난 22일부터 4일간 개최됐던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1차 대회에서 서귀포리더스FC(감독 김성화)가 U-10세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U-8세와 U-9세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은 전북 정읍시와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협약, 개최된 축구대회로 1차 대회는 11월22일부터 4일간 개최됐으며, 30일부터 48개 유소년 축구팀이 2차로 참여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차례에 걸쳐 총 96개 팀 13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해 임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대회기간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숙박업, 음식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1차 대회는 23일 초등학교 3학년 리그인 ‘정읍스포츠클럽’과 ‘팀시리우스’ 경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종합경기장에서 1·2·3학년부, 국민체육센터에서 4·5학년부, 신태인 축구장에서는 6학년부 A·B리그가 진행됐다. U-8세부는 FC포텐셜(최우수선수상 김창영), U-9세부는 베스트일레븐(최우수선수상 조현성), U-11세부는 FC베스트슬립(최우수선수상 강창화), U-12세 단풍그룹은 호동FC(최우수선수상 성윤호), U-12세 나무그룹은 춘천FC(최우수선수상 황준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스포츠클럽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1,2차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96개팀 1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2차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예선 풀리그를 거쳐 내달 2일에 본선과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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