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기업 영광사랑상품권 구매 협약 잇따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지역기업들이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다.

25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억 원의 영광사랑상품권 구매약정 협약을 맺은데 이어 한전KPS㈜ 한빛사업처와의 협약으로 관내 19개 기업체 및 단체와 26억6000만 원의 구매약정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부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주민과 상생을 실천해 주신 한전KPS 한빛사업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 한빛사업처에서는 이날 구매 약정한 영광사랑상품권 2억 원 중 일부인 300만 원을 관내 불우 세대에 기탁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부문화 확산에도 이바지는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