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수계관리 기금사업’ 우수기관 선정 발표

광주시·광양시·장흥군·영암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2018년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 기금사업’과 관련해 광주광역시 등 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실태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주민지원사업에 광양시(1순위)·영암군(2순위),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에 광주광역시(1순위)·장흥군(2순위),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광양시(1순위)·장흥군(2순위)이 선정됐다.

반면 주민지원사업·기타수질개선지원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관리청은 향후 기금관리 설명회 개최 및 방문컨설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리는 ‘2019년도 유역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금사업의 평가결과 환류 및 문제점 개선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로 보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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