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나무가, 내년 사상최대 실적 전망'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나무가에 대해 내년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나무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600억원과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4%, 5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전면카메라 매출액은 3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나무가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면카메라 제품의 믹스(MiX)가 고화소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대부분 5M~8M급 화소 중심으로 공급했지만 내년부터는 20M급 이상 화소의 전면카메라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후면카메라 매출액도 내년 1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후면카메라로 나무가의 영업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A시리즈의 트리플카메라 공급이 올해 4분기 들어 이미 시작됐꼬 내년부터는 상대적 고가의 트리플카메라 공급도 예정됐다"고 강조했다.

ToF(Time of Flight) 매출액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ToF 매출액은 1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할 전망"이라며 "나무가는 과거 ToF, Stereo type 등 3D 카메라 양산경험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검사 시스템 을 구축하고 있어 ToF 시장 개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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