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강원 고성에 '희망의 집' 42호 완공

KB손해보험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청소년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의집' 42호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KB손해보험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청소년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의집' 42호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희망기금을 전달, 희망의 집을 짓고 있으며,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 강원 고성군에 42호를 지었다.

이번 희망의 집 주인공 최수현(가명, 8세)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오래된 농가에서 생활해오다, 4월 고성산불로 집이 전소돼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해왔다.

KB손보는 최 양 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했다.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는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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