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58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공익형 8개 사업과 서비스 제공형 3개사업, 시장형 3개사업, 자체형 1개사업 등 총 15개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은 읍면 지정 신청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노-노케어,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내년 2월부터는 근린생활 및 거리환경개선 등 실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이 연장돼 평균 11개월로 사업특색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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