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대구수성 어린이들에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3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장학생들은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선발, 장학생 10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 2명에게 컴퓨터(100만원 상당 2대)를 지원했다.

수성구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6년1월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기초수급자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수혜자들에게 매년 3억~4억상당의 후원품을 지원, 아동과 청소년 수혜자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사회공익단체로서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외국이주노동자가정 등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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