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먹 인사’ 나누며 수능 수험생 응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화순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을 치르러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주먹을 맞부딪히는 이른바 ‘주먹 인사’를 나누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수험생 응원에는 강순팔 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최형열 부군수, 최원식 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군청 실·과·소장 등도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수험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74명, 검정고시와 재수생 27명 등 총 601명이다.

화순고 303명, 능주고 223명, 이양고 36명, 전남기술과학고 12명, 기타 27명으로 지난해 670명보다 69명 감소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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