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양동복개상가 재난대비 훈련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양동복개상가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유도 등의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단계별 대응절차와 체계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가상화점을 선정해 무각본으로 실시했다.

시장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대응, 인명 대피 유도, 화재 신고 등의 자체 소방활동과 소방서 공조체계를 통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채 현장대응단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화재발생시 인명·재산 피해가 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 실질적인 훈련 및 담당자별 임무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상인들 스스로 화재예방수칙 준수와 자율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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