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집단지성'이 찾아낸 자치분권의 문제점은?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자치분권 시대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시민 토론회가 31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최종 심화토론회'의 성격을 띤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5일 사전 원탁토론을 열어 자치분권 시행과 관련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사안들을 경청했다. 당시 토론회에선 10개 원탁에서 100명이 참여해 실태와 문제점을 논의했다. 현장투표로 문제점의 우선순위를 꼽기도 했다.

이날 최종토론회에도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100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토론자 외에 일반 시민, 관련 분야 공무원 등도 참석한다.

주요 쟁점은 자치경찰제, 재정분권, 자치입법 등이다. 취합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분권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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