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 왕십리 1호점 오픈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배달전문 공유주방 ‘이유있는주방’이 왕십리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지역 중심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유있는주방 왕십리 1호점은 1, 2층에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3층에는 일반인을 위한 소셜다이닝 공간인 ‘이유있는공간’이 마련돼 있다. 10월 29일 피자브랜드 ‘빚짜’를 시작으로 ‘마라하오’, ‘돈카츠’, ‘마마쿡’, ‘바비공방’, ‘남도분식’ 등이 11월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주방설비와 기기를 갖춘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들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공유주방을 통해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시켜 외식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이유있는주방을 서비스하는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이유있는주방은 1층 위치의 오픈형 주방으로 위생과 청결을 차별화 요소로 하여 입점 메뉴와 업종에 최적화된 주방을 세팅한다”며 “왕십리점 최초 입점자를 대상으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메뉴 업그레이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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