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미로센터서 ‘밀레니얼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예술의 거리 발전방향과 미래 모색을 위한 ‘밀레니얼 포럼’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일 정식개소 예정인 미로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예술의 거리를 묻는다’를 부제로 강연자의 강의와 함께 패널, 참가자 등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문을 여는 첫 번째 포럼은 안연정 서울청년허브센터장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서 ‘밀레니얼 세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이야기한다.

내달 6일 2차 포럼에는 조명계 용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예술가도 배부르고 싶다!’를, 13일 3차 포럼에는 김꽃비 1930양림쌀롱 PM과 안진나 대구 북성로 오픈팩토리 PM이 ‘밀레니얼 세대와 뭐하면서 놀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이어간다.

마지막 20일 개최되는 4차 포럼은 광주에 거주하는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를 초청해 ‘아시아의 밀레니얼 세대, 예술의 거리에 오다!’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예술의 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젊은 20~30대 청년들과 함께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방안과 나아갈 방향 등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거점이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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