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30일 일산 킨텍스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전국 소상공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4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소상공인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소상공인 주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기능경진대회를 통해 맞춤양복, 조리, 이·미용, 메이크업 등 각 업종별 최고의 기능인들을 선발한다. 대회에서는 우수 출품작 전시회와 업종별 기술 세미나를 통한 업계 동향 교류,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소공연은 대회 참가자 중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 마케팅, 서비스 등이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그랑프리상과 명인칭호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승재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소상공인들의 손끝 기술의 역량을 더욱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우수함을 알리는 자리"라며 "무료로 개방되는 축제의 장에 시민들도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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