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 '음식 가이드북' 제작

음식주문에 꼭 필요한 표현법 32종 담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광진구에 방문한 외국인이 쉽게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음식 주문 가이드북 ‘한국에서 음식 주문하기’를 제작했다.

이번 외국인 음식 주문 가이드북은 영어와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다.

가이드북 내용은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인사말부터 ‘음식이름이 뭐예요’,‘1인분 주세요’ 등 주문방법이 수록돼 있다.

또 ‘매워요, 짜요, 달아요’등 맛 표현법까지 음식주문에 필요한 표현법 32종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 김밥, 갈비탕, 불고기, 막걸리 등 9가지 음식사진을 함께 수록해 외국인이 더욱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제작된 외국인 음식 주문 가이드북 ‘한국에서 음식 주문하기’는 광진구 자양동 양꼬치거리와 화양동 건대 맛의거리 내 음식점과 모범 음식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음식주문 가이드북을 통해 외국인이 맛난 식도락 여행을 하고 광진구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방문을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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